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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측두엽 치매에 대해서 2019-09-20 15:31:15
작성자  복지팀 kdanews@naver.com 조회  128   |   추천  12



 

 

 

전두측두엽치매는 두뇌의 전두엽 및 측두엽의 위축으로 인해 발생하는 병이다. 환자 연령대가 다양한데, 통상 35세에서 75세 사이에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두측두엽치매는 그 증상이 다양하며,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 행동 양식의 변화를 보이는 전두측두엽치매: 기면상태 및 충동성, 인격의 변화. 이런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사회적으로 위축되어 일상 활동을 포기하기도 한다. 충동성의 경향을 보이는 환자는 거리낌없이 제멋대로 행동하며 강박정니 행동이 나타날 수 있고, 부적절한 성적 농담이나 사회적으로 부적절한 행동을 보여 법적인 문제에 휘말리는 경우도 있다. 다만 정신병적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흔하지가 않은데 판단 및 조절, 언어를 담당하는 전두엽 및 측두엽에만 손상을 보일 뿐 다른 부위는 멀쩡하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약 2%의 환자에게서 망상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충동적이면서 강박적인 행동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이 유형의 환자는 개인 위생을 신경 쓰지 않는다.

 

• 비유창성 실어증을 보이는 전두측두엽치매: 발음장애를 보이며, 음성학적, 문법적 오류를 자주 범하나 단어의 이해 능력은 정상을 유지한다. 이런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증상이 악화될수록 점점 말수가 줄어들며, 종국에는 말을 전혀 하지 않는 것을 택한다.

 

• 의미 치매를 보이는 전두측두엽치매: 음성학적, 문법적 능력은 정상을 유지하나 단어에 대한 이해나 사물을 지칭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또한 환자에 따라서 우울증이 발생하며, 반사회적인 행동 양식을 보이기도 한다. 이런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증상이 악화될수록 점점 말수가 줄어들며, 종국에는 말을 전혀 하지 않는 것을 택한다.

 

이외의 증상으로는 폭식 등 섭식장애, 충동조절장애, 실행성 기능 장애(계획과 정리 등을 할 수 있는 인지능력 하락)를 보인다. 섭식장애는 과식 또는 입맛의 변화(단 음식이나 탄수화물 상습 섭취), 섭취할 수 없는 물건들을 먹거나 음식물을 탈취하는 등의 양상을 보인다. 뇌 안쪽 해마는 멀쩡하기 때문에 공간인지능력, 기억력에는 큰 영향이 없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증상이 악화되면 뇌 안쪽 해마가 손상되어 기억력 장애가 발생한다.

 

발병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으나 환자들의 유전자를 연구한 결과 유전일 가능성이 높다. 진단을 내릴 때 환자의 증상을 토대로 두뇌의 전두부 및 측두부를 CT 및 MRI 등으로 찍는 영상의학적 검사를 필수로 한다. 전두측두엽 치매가 아니라 뇌종양, 뇌농양, 뇌졸중 등이 원인일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치료방법은 딱히 없지만 환자가 보이는 행동이나 증상들을 그때 그때 맞춰서 행동과 증상을 치료해 치매 증상 악화를 막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밝고 쾌활하며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현재 자신이 놓여 있는 상황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능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목욕, 식사 및 수면 등 하루 일과를 따르게 하면 전두측두엽 치매 환자의 기억력 유지에 도움이 되며, 환자의 자존감을 올리고 자신감을 지켜 줄 수 있다. 정기적으로 신체적 활동 및 정신적 활동을 계획하여 진행하면 환자가 해당 활동을 통해 자극을 느껴 환자의 증상을 악화시키지 않는데 도움이 된다. 이때 환자의 활동은 치매 증상이 악화될수록 세분화시키거나 단순화해야 한다. 과도한 자극은 환자에게 스트레스를 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주변 환경 변화, 일과 변경, 간병인 변경 등 환자 주변에 변경 사항이 있을 시 환자들에게 이를 간단명료하게 설명하여 환자가 납득 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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